‘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정원중을 잘못 건드렸다 뇌물수수 혐의로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 <사진=‘동네변호사 조들호’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정원중을 잘못 건드렸다 뇌물수수 혐의로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연출 이정섭, 이은진, 극본 이향희) 1회에서는 정회장(정원중)에게 뇌물을 받았다는 누명을 쓰는 조들호(박신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회장은 법정에서 조들호 검사에게 뇌물을 준적이 있다고 증언했다.
이어 장해경(박솔미)은 정회장과 조들호가 만나는 사진과 조들호의 차명계좌 사본을 증거자료로 제시했다.
결국 조들호는 억울하게 누명을 쓴 채 법정을 빠져나와 검찰에 쫓기는 신세가 됐다.
앞서 조들호는 법정에서 아픈 척하는 정회장에게 “창피한 줄 알아라” “개그 하냐” 등의 돌직구를 날리며 그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어 29일 방송된 ‘동네변호사 조들호’ 2회에서는 노숙자 신세로 전락해 3년간 거리를 전전하던 조들호가 변호사로 화려하게 복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들호는 이은조(강소라) 변호사와 함께 3년 전 일어난 ‘방화살인 사건’의 재심을 공동 변론하며 사건의 실체를 파헤쳐 나갔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 3회는 오늘(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