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김병수 원장이 1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해수담수화 연구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고 이 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수담수화플랜트’, ‘막증발법‧압력지연삼투 복합탈염공정 실증플랜트 기술개발’ 과제 연구성과 및 추진현황 등을 살피고 연구자들과 기술개발 과정 및 실용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4년 말에 준공된 기장군 해수담수화시설은 바닷물에서 하루 15만 명에게 공급할 수 있는 수돗물을 생산한다.
국토진흥원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아랍에미레이트와의 해수담수화기술개발 공동연구를 올해 안에 추진한다. 오는 2020년 세계 최고의 해수담수화 기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수 원장은 “플랜트 연구사업은 해외 진출을 통해 국익을 창출하고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과 직결되므로 연구현장에서부터 꼼꼼히 챙겨 가시적인 성과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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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수 국토진흥원장은 1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해수담수화 연구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사진=국토진흥원>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