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하는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는 아파트 인테리어 하자에 대해 알아본다. <사진=KBS 1TV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KBS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가 입주자 속을 썩이는 양심불량 아파트 하자에 대해 파헤친다.
1일 오후 7시30분에 방송하는 KBS 1TV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에서는 내집 마련의 꿈을 실현했지만 양심 없는 아파트 하자에 멍드는 입주민들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이날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는 새 아파트를 분양받아 입주한 주민들의 기막힌 사연을 소개한다. 주민들은 분명 새로 지은 아파트인데도 곳곳에서 결로와 곰팡이, 심지어 누수와 외벽 갈라짐 등 치명적인 하자가 발생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더 큰 문제는 아파트 건설사 대응이다. 새 집을 꾸미기 위해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부실시공이 드러났지만 건설사는 별 조치를 취해주지 않았다. 소비자들은 공사대금만 받고 연락을 끊거나 불량자재 사용 혹은 눈속임 시공 등을 버젓이 저지르는 인테리어 업주들 탓에 내집 마련의 꿈을 날릴 지경이다.
점차 늘어나는 가정집 인테리어 피해와 아파트 시공사의 안일한 대처는 1일 KBS 1TV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