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로보어드바이저 랩어카운트 상품인 '신한명품 밸류시스템 자문형 로보랩'을 오는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랩어카운트는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프로그램을 활용한 자산관리 서비스인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상품이다.
개인별 투자성향을 측정해 현재 시장 상황과 개인별 투자성향에 따라 자산 배분 유형을 결정하고 알고리즘에 따른 매수 종목 선정 후 매매를 진행한다.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포트폴리오에 20종목 이상의 주식 편입을 지향하며 종목별 거래대금을 감안하여 일별 최대 매수, 매도 금액을 조절한다. 또한 과거와 현재의 데이터를 스스로 조합하여 분석하는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을 이용해 최적시점 분할 매수, 매도를 실시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운용자산은 국내 주식과 채권형 ETF이며 국내주식의 경우 성장가치주, 가치주, 배당주로 유형을 나눠 투자성향 및 증권시장상황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최소가입금액은 2000만원으로 랩수수료는 연 1.2%(후취)이며 중도해지시 별도의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사진=신한금융투자> |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