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가 건설업 교육기관 지정 신청을 추진한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는 30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2016회계연도 제1회 임시총회를 열어 ‘건설교육사업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전문건설협회는 앞서 건설산업진흥법 개정에 따라 건설업 교육 사업을 할 수 있는 자격을 갖췄다.
전문건설협회는 이달과 내달 중 국토교통부에 건설업 교육기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교육기관으로 지정되면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건설업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통해 건전한 건설시장 환경 구축 및 건설업자의 기업윤리 함양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총회에서는 2015회계연도 주요사업실적을 보고받고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신홍균 협회장은 “제20대 국회 출범 등 올해도 많은 변화와 개혁의 소용돌이 속에서 주위환경이 녹록치는 않겠지만 전문건설업계가 더 나은 미래로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고 말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는 30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2016회계연도 제1회 임시총회’를 열었다. <사진=전문협>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