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불확실성 커진 면세점사업, '황금알' 옛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특허기간 늘고 수수료 인상 전망, 신규 특허 여부는 내달 발표

[뉴스핌=강필성 기자] 정부가 주중에 면세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며 면세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표정은 대체로 복잡하다. 면세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 경쟁 악화로 인한 사업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반이다. 업계에서는 면세업이 황금알 사업에 비견되던 것도 모두 과거의 일이 될 수 있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되는 분위기다.  

28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등은 이번 주 중에 면세제도 개선에 대한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중 핵심적인 내용은 지난 16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주도로 개최된 공청회에서 논의된 바 있다.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신규 특허권 및 신고제 전환, 특허기간 10년 연장 혹은 지속적인 갱신을 비롯해 특허권 수수료 인상 등이다.

지난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열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면세점 제도개선 공청회'에 신규면세점 5사 사장단이 참석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이중 가장 첨예한 쟁점은 오는 4월 발표할 예정인 신규 특허권 허가에 대한 것이다.

정부는 4월 이후 신규 서울 시내면세점에 대한 방침을 발표할 예정인데, 여기에서 최종 추가 특허권을 발표할지, 신고제로 전환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서울 시내면세점에 진출한 업체들은 첨예하고 반대하고 나서고 있지만 롯데면세점, 워커힐면세점 등 지난해 특허권 갱신에 실패한 사업자들은 폐점을 막기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굳이 신규 시내면세점이 아니더라도 지난해 이맘때 모두 6개에 불과했던 서울 시내면세점은 1년만에 11개로 두 배 가깝게 늘어난 상황이다.

업계에서 신규 시내면세점 특허권에 반대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경쟁 과다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걱정하게 됐기 때문.

업계 관계자는 “시내면세점이 가만히 있으면 수익이 나는 사업도 아니고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데 자꾸 경쟁사를 늘려주니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허권 수수료 인상안도 업계의 관심사다. 정부는 제도 개선 방안으로 수수료를 최대 10배로 늘리거나 매출 수준별 차등부과 하는 방식으로 최대 20배의 수수료를 거두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신규 특허 심사시 부분입찰 방식으로 수수료를 높이는 방안도 논의 대상이다.

현재 수수료 인상 정도의 문제일 뿐 인상 자체는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다만, 업계에서 이같은 면세 제도 개선에 반발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시내면세점 특허기간 연장 논의가 본격화됐다는 점 때문이다. 기존 5년으로 제한된 시내면세점 특허권이 연장되지 않는다면 신규 면세점 역시 5년 뒤에 특허권을 따기 위해 다시 경쟁해야하는 상황이다. 이미 특허권 사수에 실패한 롯데와 SK는 폐점을 앞두고 있는 상황. 

업계 관계자는 “분명 면세점 특허권의 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하지만 시내면세점이 추가로 늘고 수수료까지 늘어나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어 기대와 우려가 함께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