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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계약' 7회 <사진=MBC> |
[뉴스핌=양진영 기자] '결혼계약' 유이가 겹치는 악재에 눈물을 펑펑 흘리며 설움을 터뜨렸다.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 혜수(유이)는 한성국(김용건)에게 이혼하고 떠나라는 이야기를 듣고 버스에서 눈물을 흘렸다.
전 시모의 전화를 받은 혜수는 눈물을 참지 못했고 내릴 정류장을 지나쳤다. 결국 그는 휴대폰을 버스에 두고 내렸다.
그 사이 혜수가 연락이 안되자 지훈(이서진)은 안절부절 못했다. 혜수는 핸드폰을 찾으려 버스 종점으로 갔고 젊은 사람이 정신줄을 놓고 사냐는 말에 발끈했다.
혜수는 "저 정신줄 안놓고 살았다"면서 결국 참았던 설움을 폭발시켰다. 주저앉아 펑펑 울던 그는 틀어진 수술과 점점 잦아지는 뇌종양 증상에 "살려달라. 나 억울하다"면서 괴로워했다.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