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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계약' 이서진이 유이모녀를 진심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사진=MBC '결혼계약' 방송 캡처> |
'결혼계약' 이서진, 김광규 유이 좋아하냔 말에 "내가 그정도로 쓰레기냐"…은성이 애교에 '함박웃음'
[뉴스핌=양진영 기자] '결혼계약' 이서진이 김광규에게 유이를 좋아하는 마음을 들키고 자조했다.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 한지훈(이서진)이 강혜수(유이)의 방 등을 달고 있는 동안 박호준(김광규)이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호준은 "너 강혜수씨한테 왜 그렇게 친절하냐. 내 맘대로 생각해도 돼?"라면서 "좋아하냐 그 여자? 좋아하냐고"라고 물었다. 지훈은 "좋아하는 것 같냐. 너 갑자기 날 왜 과대평가하냐. 내가 누구 좋아한다고 하면 너 믿을래?"라고 했다.
지훈이 "설마 내가 그정도까지 쓰레기냐"라고 하자 호준은 "몰랐어?"라고 응수했다. 지훈은 "보나마나 데리고놀다 버리겠지. 돈주고 간까지 달라 그러고 그짓까지 하면 가관이네"라고 자조했다.
그 사이 돌아온 은성은 지훈을 보고 "아저씨!!!"라면서 애교를 부렸다. 그리고 은성은 길고양이 새끼들을 보여주며 지훈에게 "나는 아빠가 생겼다"고 말했다. 지훈은 "이따 아저씨하고 사료 사러 가자"고 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