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꿀단지' 김유석이 송지은의 최명길 복귀 발표에 당황했다. <사진=KBS1 '우리집 꿀단지' 방송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우리집 꿀단지’ 최명길이 풍길당에 돌아올 수 있게 됐다.
25일 방송한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극본 강성진 정의연, 연출 김명옥) 105회에서는 우리술 경연 대회에서 승리하는 오봄(송지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상소감을 위해 무대에 오른 오봄은 “경연 전에 사장님께서 제게 약속을 하셨어요. 제가 경연에서 우승하면 저희 어머니 배국희(최명길) 사장님 전통주를 다시 연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겠다고”라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오봄의 발표에 안길수(김유석)은 당황했다. 안길수는 오봄에게 “그런 이야기 네 멋대로 하면 어떻게 해”라고 했지만, 오봄은 “다른 무엇보다 사장님 말씀처럼 어머니께서 좋아하는 전통주를 연구할 기회를 갖게 돼서 기쁘네요”라고 말을 이어갔다.
결국 안길수는 억지웃음을 지으며 오봄과 배국희를 향해 박수를 보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