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일본 도쿄 도심 재개발 사례를 토대로 국내 건설산업의 미래 먹거리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5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2층 중회의실)에서 '일본 건설산업 업역체계 및 발전방향' 및 '동경 도시재생 미래전략(TOKYO and Its Future Strategies)'을 주제로 '2016 한일건설세미나'를 연다.
한일 세미나는 일본해외건설협회와 ‘한일건설협력협의회’(1977년 창립)의 협력사업 가운데 하나다. 양국 건설전문가를 상호 파견해 건설정책·기술분야에 대한 한일건설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코바야시 타카아키(小林 高明) 일본해외건설협회 연구이사가 건설산업 업역체계에 대한 정책분야 강의를 진행한다. 이치카와 히로오(市川 宏雄) 메이지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학과장이 도쿄 도시개발에 대한 기술분야 강의를 진행한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와 유사한 산업환경을 가진 일본의 최신 산업동향을 파악하고 우리 건설산업의 향후 나아갈 방향을 연구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3 한일 건설세미나 현장 <사진=대한건설협회>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