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터너’ 김소현이 신재하를 대놓고 무시한다. <사진=‘페이지터너’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페이지터너’ 김소현이 신재하를 대놓고 무시한다.
26일 첫 방송하는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극본 허윤숙, 박혜련, 연출 이재훈, 제작 아이에이치큐)에서는 서진목(신재하)에게 독설을 날리는 윤유슬(김소현)의 모습이 그려진다.
까칠하고 도도한 ‘피아노 천재’ 윤유슬은 만년 2등 서진목과 앙숙 지간이다.
이날 서진목이 윤유슬에게 “지금 천재라고 잘난 척 하는 거냐?”고 화를 내자, 윤유슬은 “난 천재가 아니라니까? 그냥 니가 별게 아닌 거야”라며 독설을 날린다.
강대높이 뛰기 선수인 정차식(지수)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다. 하지만 정차식은 자신의 어머니가 1등 선수 부모에게 무시를 당하자 “우정체고 정차식! 3005m30으로 올리겠습니다”라며 무모하게 한국 신기록에 도전한다.
‘페이지터너’는 천재적인 감각을 지닌 피아노 천재와 불도저 같은 성격을 지닌 한 운동선수가 불의의 사고로 인해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인생을 살게 되는 청춘들의 성장 드라마. 총 3부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3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