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한국토요타는 2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4세대 프리우스의 발표행사를 갖고 올해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지난해 기존 프리우스 모델을 넓힌 '프리우스V'와 '캠리 하이브리드 LE'를 출시했고 올해는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AV4 하이브리드'와 4세대 프리우스를 선보였다. 이로써 국내 토요타 하이브리드 라인업은 4개차종 6개 트림으로 확대됐다.
이번 프리우스는 복합연비 21.9km/ℓ의 연비성능 뿐만 아니라 새롭게 개발된 토요타 'TNGA' 플랫폼을 적용해 주행성능까지 갖췄다.
또 한국토요타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와 함께 고객관리, A/S 등을 강화하는 'Vision 2020'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뛰어난 상품성과 가격경쟁력을 가진 토요타 하이브리드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올해 연간 판매목표 8500대 중 하이브리드 비중을 50% 이상으로 올리겠다"고 말했다.
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 <사진=한국토요타>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