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 지석진이 요즘 가장 잘 나가는 '태양의 후예' 송중기를 영입하자고 제안했다. <사진=KBS 2TV '태양의 후예'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SBS '런닝맨' 지석진이 송중기를 부르자고 긴급 제안했다.
지석진은 20일 오후 방송한 SBS '런닝맨' 시작과 동시에 요즘 잘 나가는 송중기를 부르자고 말했다.
이날 '런닝맨'에서 지석진은 "새봄을 맞아 PD또 바뀌고 했으니 송중기를 부르자"고 뜬금없이 애원했다. 지석진의 말에 유재석은 웃음을 터뜨렸다.
송중기는 최근 KBS 2TV '태양의 후예'로 여심을 뒤흔들며 전국을 유대위 신드롬에 빠뜨린 인물. 지석진은 '런닝맨' 인기멤버 이광수를 향해 "넌 송중기 발바닥이야"라고 망언, 웃음을 줬다.
특히 지석진은 "송중기가 그렇게 뜨니까 '런닝맨' 멤버들이 이상하게 보이더라"고 말했다. 김종국, 유재석 등도 "송중기를 보다가 이광수를 보니 일반인이 나온 거 같다"고 거들었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그것이 알고싶다' 특집으로 구성됐다. 송지효와 개리 등 6년간 멤버들이 동고동락하며 감춰온 속내를 드러내는 과정을 담아 눈길을 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