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결혼계약’ 이서진이 변했다.
20일 방송하는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극본 정유경, 연출 김진민) 6회에서는 조금씩 서로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한지훈(이서진)과 강혜수(유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병원에서 혜수의 존재를 알게 된 한성국(김용건)은 혜수에게 지훈의 어떤 점에 반했는지 묻는다. 혜수는 “지훈씨 겉은 차가워도 속은 따뜻하고 착한 사람입니다”라고 답하고 성국은 미소 짓는다.
이후 한정훈(김영필)은 지훈에게 “니 여자 친구 아버지가 아주 흡족해하시더라”고 전한다. 지훈 역시 그런 혜수가 점점 신경 쓰이고 혜수와 차은성(신린아)을 생각하며 홀로 미소 짓는 시간이 많아진다.
태도가 변한 건 혜수의 딸 은성도 마찬가지. 은성은 자신이 그린 그림을 가리키며 “이건 누구야?”라고 묻는 혜수에게 “지훈 아저씨”라고 말한다. 그는 또 어린이집에서 자신을 놀리는 아이에게 “우리 아빠야”라며 지훈을 소개한다.
한편 ‘결혼계약’ 6회는 오늘(20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