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JP모간 "연준, 금리인상 7월과 12월"

기사입력 : 2016년03월18일 09:05

최종수정 : 2016년03월18일 09: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브렉시트·대선'이 변수.. 내년엔 4차례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JP모간이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횟수를 두 차례로 조정하며 구체적인 시점으로 7월과 12월을 지목했다.

재닛 옐런 미국 연준 의장[출처=AP/뉴시스]

17일(현지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JP모간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이크 페롤리는 당초 세 차례 단행될 것으로 본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을 두 차례로 하향 수정하고, 브렉시트와 미국 대통령 선거를 주요 변수로 꼽았다.

페롤리 수석은 7월과 12월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내다봤는데 두 차례 모두 연준의 통화정책목표인 완전고용이나 인플레이션 상승과는 무관하게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투자노트에서 "최근 미국의 고용 및 인플레이션 지표가 견고하다고 해서 금리 인상이 7월보다 앞당겨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연준이 글로벌 경제 및 금융 여건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힌 만큼 (오는 6월23일 있을) 브렉시트 표결에 앞서 인상 결정을 내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7월에는 재닛 옐런 연준의장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지 않은 점도 인상에 따른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옐런 의장은 3월, 6월, 9월, 12월 회의에서만 기자회견이 잡혀있다.

금리를 7월에 한 차례 올리면 9월21일 회의에서 금리 조정 필요성이 줄어드는데, 11월8일 미국 대선을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금리 인상을 통한 시장 혼란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점도 있다.

페롤리는 오는 12월 통화정책회의 시점이 오면 미국 경제가 금리 인상을 하지 않으면 안 될 수준으로 견고해질 것이므로 내년에는 4차례 추가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