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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코스메틱, 中 위생허가 추가 취득.."스킨케어라인 확장"

기사입력 : 2016년03월17일 10:06

최종수정 : 2016년03월17일 10:06

[뉴스핌=김양섭 기자] 산성앨엔에스의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리더스코스메틱(대표이사 김진구)은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기초제품인 '리더스 인솔루션 아쿠아포어 렌틸콩 시드 모공 라인'을 포함해 총 17개 품목의 위생허가를 추가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지난 해, 중국 FDA로부터 16개 품목에 대해 허가를 받은 데에 이어 올 3월까지 총 33개 품목에 대한 위생허가를 취득했다. 새롭게 허가를 획득한 17개 품목 중에는 처음으로 스킨, 로션 등 기초제품이 포함되어 중국 내 유통되고 있는 리더스코스메틱 제품군이 마스크팩에서 스킨케어라인으로 확장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에 위생허가를 취득한 제품은 기초제품 9종, 마스크팩 8종 등 총 17종이다. 기초제품은 △리더스 인솔루션 아쿠아포어 렌틸콩 시드 모공 라인 4종 △리더스 인솔루션 아쿠아링거 스파클링 미네랄 라인 4종 △인솔루션 더골드 24 슈퍼 리바이탈 에센스이며, 마스크팩은 △리더스 인솔루션 셀 시드 스킨 마스크 3종 △리더스 메디유 아미노 마스크 5종이 포함됐다.

특히 ‘아쿠아포어 렌틸콩 시드 모공 라인’은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꼽히는 '렌틸콩 성분'을 활용한 기초 스킨케어 라인으로, 렌틸콩 성분이 과도한 피지와 노폐물을 흡착하고 배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탄생했다. 토너, 로션, 크림 등 3종으로 구성된 렌틸콩 시드 모공 라인은 수분은 유지한 채 모공 속 피지만 정리해주기 때문에 ‘피지 잡는 기초화장품’으로도 불리며 우리나라에서도 출시 당시 주목을 받았다.

리더스코스메틱 관계자는 "이번 위생허가 취득은 ‘파란색 마스크팩’으로 중국 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리더스코스메틱이 기초라인까지 제품군을 확장,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올해 안에 추가로 보다 다양한 라인의 위생허가 취득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내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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