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16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 종목 1개와 코스닥 종목 4개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동원은 전 거래일 대비 2060원, 29.90%오른 8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동원은 전날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이틀 연속 상한가로 치솟았다. 회사 경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의 제미니투자는 전 거래일보다 375원, 30%오른 1625원에 장을 마쳤다. 제미니투자는 애니메이션 업체인 고구미가 주식 137만231(5.612%)를 장외에서 매수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시현했다.
영백씨엠은 전 거래일대비 8050원,29.03% 오른 3만4950원에 마감했다. 영백씨엠은 최대주주 변경 계약에 이어 대규모 유상증자와 주식분할까지 결정했다는 소식이 나오며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 밖에도 칩스앤미디어가 가상현실(VR)수혜 기대감에, 심엔터테인먼트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한편 이날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은 없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