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경총 "청년실업 해소 위해 노동개혁·경제활성화 입법 서둘러야"

기사입력 : 2016년03월16일 14:21

최종수정 : 2016년03월16일 14:21

[뉴스핌=황세준 기자] 청년 실업률이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라는 정부 발표와 관련,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노동개혁과 경제활성화 입법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총은 16일 '최근 청년실업 및 일자리 상황에 대한 경영계 입장'을 통해 청년실업률이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인 12.5%를 기록했고 전체 실업률도 4.9%에 달한다는 정부 발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경총은 "우리 노동시장이 심각한 상황에 이른 것은 세계경제 불안 등 대외요인과 더불어 노동개혁·경제활성화 입법 지연 등 대내적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경총은 특히 "기업들은 대내외 악재로 경영난이 심화되는 가운데서도 올해 투자와 채용 규모를 유지하거나 소폭 늘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동시장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 청년실업 등 우리 경제의 심각한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경영계는 그동안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동시장의 근본적 체질 개선과 경제활성화가 필요함을 지속적으로 호소해 왔으나 노동개혁법안 등이 장기간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청년들을 비롯해 일자리를 애타게 원하는 국민들의 고통이 감내할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총은 마지막으로 "정부와 정치권이 절박한 청년들의 외침을 더 이상 외면할 것이 아니라 노동개혁 입법을 비롯한 경제활성화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에 나서줄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