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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2016' 뇌섹스타, 1위 김혜수·2위 박신양·3위 송혜교 <사진=tvN '명단공개 2016'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명단공개 2016’ 김혜수가 뇌섹스타 1위에 올랐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3개 국어는 기본이지 말입니다-연예계 뇌섹스타’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혜교는 연예계 뇌섹스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송혜교는 미국 독립영화 ‘페티쉬’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전체 대사의 80%가 넘는 영어 대사를 무리 없이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국 영화 ‘나는 여왕이다’ 속 모둔 대화를 중국어로 소화하는 것은 물론, 과거 한 일본 방송에서는 자연스러운 일본어 회화를 보여줘 주목을 받았다.
송혜교는 지난 2003년 SBS 드라마 ‘올인’에서 통역사를 꿈꾸는 여주인공을 연기하기 위해 일주일에 3회 이상씩 회화 수업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지난 2010년에는 뉴욕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오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2위는 한국어, 일본어, 영어,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4개국어 능통자 박신양이 꼽혔다.
뇌섹스타 대망의 1위에는 김혜수가 올랐다. 김혜수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5개국어 능통자다.
특히 영어는 네이티브 스피커 못지않은 회화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영화 ‘도둑들’에서 능숙한 영어 대사를 구사한 김혜수는 외국인과 자연스럽게 인터뷰를 진행할 만큼 뛰어나다.
아울러 김혜수는 2013년 KBS 2TV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스페인 아이들과 대화를 나눌 정도로 스페인어에도 능통하다.
한편 ‘명단공개 2016’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