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허정인 기자] KR선물은 14일 국채선물이 미국채선물 하락에 약세 출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3년만기 국채선물은 109.88~110.00, 10년만기 국채선물은 127.50~128.00 내외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은혜 KR선물 연구원은 "전일 미국채선물은 FOMC를 앞두고 유가와 증시가 강세를 보이자 리스크 온 분위기에 약세를 보였다"며 "이날 한국 국채선물도 미국채선물 따라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중국 실물경제지표 부진과 무디스 홍콩 등급전망 강등으로 국채선물 약세폭은 제한될 것"이라며 "만기 앞두고 매수포지션 롤오버 수요와 외인 매도세도 약세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3년서물 원월물이 고평 2틱, 10년선물 원월물은 저평 4틱"이라며 "장기물의 원월물이 저평으로 돌아선 가운데 3선도 고평가가 해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10년물 국채입찰은 최근 금리상승세에 따라 견조한 수요를 보여 강세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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