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진수 기자] 삼성전자가 혁신을 넘어 최고 성능을 구현한 갤럭시S7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10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7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갤럭시S7 엣지'와 '갤럭시S7'의 국내 출시를 알렸습니다.
이날 공개된 갤럭시S7 시리즈에는 고성능 편의 사항이 대거 적용됐습니다.
[고동진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
"저희의 결론은 아주 단순합니다. 소비자들이 자랑스러워할만한 고급스런 디자인, 물이나 오염, 먼지에 강한 IP68 방수 방진. 또 하루 이상 사용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 마음껏 저장 가능한 외장메모리, 빨리 움직이는 피사체도 적확히 잡아내는 DSLR급 카메라. 지금까지 완벽하게 구현하지 못했던 매일 꼭 필요한 기능들을 차곡차곡 담았습니다."
'갤럭시 S7 엣지'는 엣지 패널을 2배 이상 확장하고 '태스크 엣지(Tasks edge)'와 '빠른 도구 모음(Quick tools)' 기능도 추가해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이밖에도 차세대 표준 그래픽 불칸(Vulkan)과 게임런처, 게임 툴스 기능 등을 탑재해 게임에 최적화된 특화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날 '기어 360'도 공개했습니다. 'VR' 전용 촬영기인 '기어 360'은 작은 구 형태의 카메라로 '갤럭시 S7'과 연동해 '360도 어라운드 뷰' 촬영이 가능합니다.
삼성전자의 전략스마트폰 '갤럭시 S7'은 11일 통신3사를 통해 개통을 시작했으며 최저판매가는 50만원대 초중반으로 책정됐습니다.
[뉴스핌 Newspim] 김진수 기자 (bestkj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