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효은 기자] NH투자증권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일임형 수수료를 연 0.1∼0.5%로 확정했다.
이는 일반 펀드나 랩어카운트 등의 타금융상품 수수료보다 낮은 수준으로 최근 은행업권을 비롯한 증권사간의 ISA 유치 경쟁이 격화되면서 낮은 수수료를 책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여타 증권사들은 ISA 일임형 수수료를 아직 확정짓진 않았지만 1%를 밑도는 수준으로 책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은행까지 일임형이 허용되면서 경쟁이 너무 치열해졌다"며 "역마진까지 감수하면서 수수료를 낮출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