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행복주택, 국민임대 등 임대주택 9만5734가구를 신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9만3545가구) 대비 2192가구 증가한 수치다.
행복주택과 국민임대 등 건설임대는 6만5000가구이며 매입 및 전세임대는 3만5000가구다.
행복주택은 1만1268가구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달 서울가좌와 인천주안, 대구신서를 시작으로 수도권에서 총 6210가구, 지방에서 505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국민임대주택는 전국 23개 지구에서 총 2만8022가구를 공급한다. 위례신도시 및 남양주별내, 성남여수, 시흥목감 등 수도권에서 1만7736가구를 선보인다.
10년 공공임대도 작년보다 2000가구 늘어난 2만1340가구를 공급한다. 오는 4월 시흥목감, 은계지구 3개 블록 둥에서 2272가구, 5월 구리갈매 481가구를 비롯해 하남미사, 화성동탄2, 부산명지, 대구신서지구 등 총 24개 지구에서 입주자를 모집한다.
LH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LH가 운영 및 관리하게 되는 임대주택은 총 95만가구 수준으로 올해 임대주택 10만호 신규 공급이 전월세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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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