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물적분할이 진행중인 산성앨엔에스가 중국에서의 화장품 사업 기대감 등으로 최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 39분 산성앨엔에스는 전거래일 대비 19% 이상 오른 3만13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 8% 넘게 오른채 거래를 마감한데 이은 최근 4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앞서 산성앨엔에스는 지난 2월 공시를 통해 화장품사업부문과 골판지사업부문을 분할한다고 밝혔다. 새로 설립하는 회사명은 산성피앤씨(가칭)이며 분할기일은 오는 4월 1일이다.
현재 피부과 의사들이 개발한 이 회사의 마스크팩 제품이 중국 2000여개가 넘는 매장에서 팔리고 있다. 산성앨엔에스 관계자는 "작년 3분기 메르스 등으로 최악을 벗어난 이후 완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며 "주가에 영향을 줄만한 특별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