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연준 "미 대부분 지역 경제활동 확장"

기사입력 : 2016년03월03일 04:32

최종수정 : 2016년03월03일 04: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 경제활동 확장세가 지속했다고 진단했다.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연방준비제도(Fed) 본부의 독수리상<사진=블룸버그통신>

연준은 2일(현지시간) 발간한 베이지북에서 지난 2월 22일까지 지역별로 자료를 수집한 결과 리치먼드와 샌프란시스코의 경제 성장이 점진적(moderate)이었으며 클리블랜드와 애틀랜타, 시카고와 미니애폴리스 지역 경제 성장은 완만했다(modest)고 전했다.

반면 뉴욕과 댈러스에선 경제활동이 저조했다고 보고했으며 캔자스시티는 경제활동이 완만하게 위축했다고 진단했다.

대부분 지역에서 소비지출은 증가했으나 캔자스시티와 댈러스에선 약세를 보였다. 자동차 판매는 혼조됐지만 대체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 활동 역시 대부분 지역에서 늘었다.

비금융 서비스 활동 역시 지난 보고서 발표 당시보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부문의 일자리 수요도 늘었다.

제조업 활동은 전반적 여건이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지만 대체로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분 지역은 에너지 업종에서 낮은 수요가 감지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다만 샌프란시스코에선 낮은 에너지 가격이 철강 생산비용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많은 지역에서 제조업은 달러 강세와 세계 경제 성장 전망 악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부분 지역은 대출 수요가 늘고 신용 여건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고용시장 개선세는 전국적으로 지속한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지역은 일자리가 완만하게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임금은 대체로 상승했지만, 지역마다 차이가 컸다. 캔자스시티와 리치먼드, 애틀랜타는 저조한 임금 상승률을 나타냈고 세인트루이스는 2년래 가장 큰 임금 상승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