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투·포수 훈련 참가해 마에다 겐타와 포즈를 취한 류현진(사진 왼쪽).<사진= LA 다저스 공식 트위터> |
류현진 “체인지업 이제야 던지기 시작, LA 다저스 5월 선발 등판이 목표”
[뉴스핌=김용석 기자] 류현진이 LA 다저스에서의 자신의 목표를 5월로 수정했다.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간)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와의 인터뷰에서 “체인지업을 이제 다시 던지기 시작했다. 5월 무렵에 복귀해 20차례 선발 등판, 150이닝을 소화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왼쪽 어깨 수술로 시즌을 마간한 류현진은 당초 개막전 출전을 목표로 삼아 왔다. 하지만 확실한 재활을 위해 복귀를 늦춘 것으로 보인다.
이미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복귀에 대해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고 앤드류 프리드머 사장도 “류현진을 개막전부터 빨리 봤으면 좋겠지만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