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인판티노 “당선사례로 미국에 월드컵 개최 약속한 사실 없다”<사진=AP/ 뉴시스> |
새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인판티노 “당선 사례로 미국에 월드컵 개최 약속한 사실 없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새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에 오른 인판티노 회장이 미국과의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영국 BBC는 29일(한국시간) ‘밀약’으로 인한 미국의 지지로 국제 축구연맹 회장으로 선출됐다는 시선에 대해 “인판티노 회장이 미국에 대해 2026년 월드컵 개최를 약속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국제축구연맹 선출 당시 굴라티 미국축구협회장은 1차 투표에서 알리 오아자를 지지하다 2차 투표에서 인판티노로 지지를 바꾸었고 또한 다른 회원국들들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판티노 회장은 지난 26일 열린 FIFA 회장 선거 1차 투표에서 88표, 2차 투표에서 27표를 획득해 새 국제축구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