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26일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닥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유니더스는 일본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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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상하한가 종목 <자료=한국거래소> |
유니더스는 이날 전일 대비 2520원, 29.72% 상승한 1만1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일본에서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지카바이러스가 성접촉으로 감염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부각되며 수혜주로 꼽힌 유니더스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유니더스는 라텍스 고무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콘돔(Condom)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텔콘이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텔콘은 전일 대비 5350원, 29.89% 오른 2만3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국내 증시에서 하한가를 나타낸 종목은 없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