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최고의 사랑' 윤정수와 김숙 커플이 부부상담소를 찾았다. <사진=JTBC '님과 함께2 최고의 사랑' 캡처> |
[영상] '님과 함께2 최고의 사랑' 윤정수, 김숙 손 닦으며 "염하듯이?"…핸드크림 발라주다 상황극 '폭소'
[뉴스핌=황수정 기자] '님과 함께2 최고의 사랑' 윤정수와 김숙 커플의 티격태격 케미가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 최고의 사랑'에서 윤정수와 김숙 커플은 현재 부부 생활을 진단해보고 앞으로의 활동을 위해 부부 상담소를 찾았다.
이날 열정적인 상담을 마무리하며 전문가는 "손을 닦아줘라"고 윤정수에게 시켰다. 전문가는 "깨끗하게 천천히 정성스럽게"라고 주문했고, 윤정수는 물티슈로 김숙의 손을 닦으며 "염하듯이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그랬구나.날 죽이고 싶었구나. 날 먼저 보내고 싶었구나"라고 담담하게 말했고, 윤정수는 한 술 더 떠 "아이고 우리 숙이"라고 노래를 부르며 깐족거려 폭소케 했다.
김숙은 윤정수의 손을 닦으며 "설거지 많이 해서 손이 많이 그렇네"라며 "내가 고무장갑 하나 사 줘야 하는데"라고 안타까워 했다. 이때 전문가가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윤정수는 "따뜻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두 사람은 핸드크림을 서로에게 발라주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다가도, 윤정수가 김숙에게 "샵 원장님 같다"고 말하자마자 바로 상황극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완벽한 샵 원장님으로 빙의해 윤정수의 옛날 개그까지 받아줬고 손금도 봐주며 개그맨 부부의 호흡을 과시했다.
한편, JTBC '님과 함께2 최고의 사랑'은 매주 화요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