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에서는 남다른 비법과 기술을 가진 대한민국 ‘분식’의 고수들을 소개한다. <사진=KBS ‘VJ특공대’> |
'VJ특공대' 쫄깃한 꽈배기·날개 오징어 튀김·신림동 순대·노량진 수제비…대한민국 '분식'의 고수들 공개
[뉴스핌=박지원 기자] KBS 2TV ‘VJ특공대’는 26일 오후 8시30분 제800회를 방송한다.
이날 ‘VJ특공대’에서는 남다른 비법과 기술을 가진 대한민국 ‘분식’의 고수들을 공개한다.
대한민국 국민 대표 간식인 ‘분식’. 대한민국의 다양한 분식집 중 30년 경력과 빠른 손놀림으로 찾는 이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꽈배기 집이 있다. 쫄깃한 식감은 기본, 꽈배기를 공중에서 꼬는 기술이 손님들을 사로잡은 비결이다.
독특한 메뉴로 고수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도 있다.
오징어 튀김에 날개를 단 일명 ‘날개 오징어 튀김’을 개발해 불티나게 팔고 있는 대학가의 한 분식집. 직접 제작한 철판 2개로 튀김옷을 넓게 떼어내 프라이팬의 벽에 붙인 후, 바삭하게 튀긴 오징어 날개 튀김은 49년 동안 학교 앞을 지키고 있는 터줏대감이자 베스트셀러다.
또한 신림동 순대타운에는 누구보다 빠르게, 그리고 순대를 일정한 두께로 썰어내는 고수가 숨어있다는 한편, 길거리 음식의 메카인 노량진에는 수제비 반죽을 순식간에 뜯는 수제비의 고수도 있다. 빠르게 뜯어내는 기술도 대단하지만, 수제비의 피가 얇아 그 맛도 일품이다.
국민 대표 간식 ‘분식’ 하나로 남다른 경지에 오른 ‘분식’의 고수들을 ‘VJ특공대’ 카메라에 담았다.
한편, 이날 ‘VJ특공대’에서는 도로 위의 시한폭탄인 '난폭운전 집중 단속' 현장과 함께 일본의 불황을 이기는 톡톡 튀는 이색 아이디어를 함께 소개한다.
KBS 2TV ‘VJ특공대’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