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번으로 쇼핑, 차 렌탈 한번에
[뉴스핌=민예원 기자] 롯데슈퍼가 롯데렌탈과 함께 스마트픽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픽 서비스는 여행을 목적으로 차량을 단기 렌탈하는 고객이 많고, 이 고객들이 차량 렌탈 후 여행지에서 먹을 식료품이나 물품을 쇼핑한다는 점에서 착안된 서비스다.
스마트픽 서비스 지역은 롯데렌터카 서울 강남지점과 고속터미널지점 두 곳으로 롯데슈퍼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인 롯데프레시 서초센터에서 주문상품이 출고된다. 고객이 차량을 렌탈하는 시점과 가장 근접한 배송시점에 롯데렌터카가 두 지점으로 상품 배송을 마치면 검수 후 차량에 주문 상품을 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롯데슈퍼> |
스마트픽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롯데렌터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의 렌터카 예약 페이지에서 ‘롯데슈퍼 바로가기’로 이동해 롯데슈퍼 쇼핑을 진행하면 된다. 롯데슈퍼에서 ‘롯데스마트픽’ 아이콘을 클릭, 롯데렌터카 강남지점과 고속터미널지점 중 픽업할 곳을 선택하고 상품 수령시간 선택 및 결제를 완료하면 차량과 주문 상품을 함께 픽업할 수 있다.
스마트픽 서비스는 렌탈 당일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차량을 렌탈하는 시간이 정오 이후라면 당일 오전 9시까지, 렌탈 시간이 오전 중이라면 하루 전 오후 6시까지만 주문을 마치면 장 본 상품과 차량 렌탈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서재형 롯데슈퍼 마케팅부문장 상무는 “서울지역에서 시작하는 롯데슈퍼와 롯데렌탈의 스마트픽은 고객 편의 확대는 물론이고, 유통과 렌탈이 결합된 옴니채널의 구현으로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