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5위 리키 파울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610만 달러)에서 맞붙는다.
대회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0·7158야드)에서 개막한다.
리키 파울러 <사진=AP/뉴시스> |
로리 매킬로이 <사진=AP/뉴시스> |
지난주 노던 트러스트 오픈에서 5위를 차지했던 최경주(SK텔레콤)는 휴식을 취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간다. 강성훈(신한금융그룹), 노승열(나이키골프), 김시우(CJ오쇼핑), 김민휘 등은 출전한다.
매킬로이와 파울러는 지난 1월 유럽프로골프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서 맞붙었다. 당시 파울러가 매킬로이를 2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하지만 이 대회에서 매킬로이가 파울러에 앞서고 있다. 매킬로이는 2012년 우승자다. 2014년에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파울러는 2010년 처음 출전한 이후 2012년 공동 7위가 최고 성적이다. 두 차례나 컷오프됐다.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출전하지 않는다. 필 미컬슨(미국)은 참가한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