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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인' 정찬, 집에 들어온 김서라에 '분노' <사진=MBC '최고의 연인'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최고의 연인’ 정찬이 오미연에게 선전포고했다.
22일 방송된 MBC ‘최고의 연인’ 53회에서는 정찬(최규찬 역)이 김서라(피말숙 역)에게 분노했다.
이날 규찬은 아름(강민경)에게서 집에 말숙이 왔다는 사실을 듣고 분노했다.
집에 간 규찬은 말숙의 짐을 던지며 “나가! 당장 못 나가?”라고 소리쳤다. 이어 “이젠 하다하다 뭐? 내 집에 들어와 살아?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말숙은 “여보, 내 얘기 좀 들어봐! 나 영광이 때문에, 영광이 간호하려고 왔다고 했잖아!”라며 집에 온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규찬은 “간호할 사람이 없어서 와? 어머니도 계시고, 보배 씨도 있으니까 걱정 말고 가!”라며 말숙을 밀어냈다.
이를 들은 말숙은 “그래, 마누라가 예쁘면 그 자식도 예쁘다더니. 영광이 차별하고 편애 하지마. 당신이 우리 영광이를 생각한다면 보배랑 헤어지는 게 맞는 거지! 집안 콩가루 집안 만들려고 그래?”라고 맞대응했다.
그러자 규찬은 “미쳤어? 무슨 말을 하고 싶어서 그래? 노인네 돌아가시는 거 보고 싶지 않으면 입조심해, 알았어?”라고 경고했다.
이후 규찬은 엄마인 복남(오미연)에게 “영광 엄마 내보내지 않으실 거면 제가 분가할게요!”라고 선전포고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