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이 경남 창원성산 진보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 <사진=뉴시스> |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20일 오후 2시 30분께 끝난 성산구 진보 단일후보를 결정짓는 '진보단일 후보 투표' 개표 결과 노 전 의원이 손석형 전 도의원보다 289표 앞섰다고 밝혔다.
애초 노 전 의원이 손 전 의원에 55대 45 정도로 앞서리라 예측했으나 투표 결과는 이보다 훨씬 박빙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5~19일 진행된 이번 투표에는 통합 창원시에 있는 민주노총 조합원 2만1005명 가운데 1만5236명이 참여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이날부터 이의신청 기간 등을 거쳐 24일 투표 결과를 최종 공식 확정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