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기업 애로사항 청취
[뉴스핌=전선형 기자] 정부가 개성공단 입주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나섰다.
19일 통일부는 홍용표(사진) 장관과 개성공단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단이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이날 정기섭 대표공동위원장을 포함한 5명의 공동위원장을 만나, 오후 4시부터 1시간 20분가량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정부 지원대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통일부는 "간담회에서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정부의 지원대책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며 "정부와 기업 간에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면서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