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꿀단지’ 김유석이 송지은 존재 자체를 견제한다. <사진=‘우리집 꿀단지’ 캡처> |
'우리집 꿀단지' 김유석, 송지은 해치나…“봄이가 얼쩡거리는 한 난 늘 위태로울 수 밖에 없어”
[뉴스핌=박지원 기자] ‘우리집 꿀단지’ 김유석이 송지은 존재 자체를 견제한다.
19일 방송된 KBS 1TV ‘우리집 꿀단지’ 80회에서는 퇴근하는 봄(송지은)의 뒤를 밟는 길수(김유석)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아란(서이안)은 봄이 집으로 돌아오면 태호(김민수)와 결혼을 허락하겠단 국희(최명길)의 말에 봄을 찾아간다.
길수는 “태호하고 아란이 하고 결혼한다고 이 일이 다 해결되는 건 아니야. 봄이 가 얼쩡거리는 한 난 늘 위태로울 수 밖에 없어”라며 봄의 뒤를 쫓아가 동태를 살핀다.
한편, 풍길당 ‘백수환동주’ 복원주 발표회에서는 큰 소동이 일어난다.
국희는 발표회에 모인 손님들에게 “저희 풍길당이 복원한 술은 '백수환동주'입니다. 자 그럼 드려보시죠”라며 당당하게 선보이지만, 백수환동주를 맛본 사람들은 “감미료 탄 거 아니냐”고 되묻는다.
전통주 명인 역시 “이건 내가 맛본 그 술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전통주 명인은 이번 전통주 복원과 아란이 관련이 있음을 알고 아란을 불러 세워 “이봐 자네. 배사장께 고백하고 이번 사건 수습하게”라고 지시한다. 하지만 아란은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라며 발뺌하고, 명인은 아란의 뻔뻔한 태도에 “아니면 내가 하는 수 밖에 없다”며 발 벗고 나선다.
KBS 1TV ‘우리집 꿀단지’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2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