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재윤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358억1179만원으로 전년보다 53.45% 감소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3900억6519만원으로 1.91%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은 619억4217만원으로 21.65% 늘었다.
회사 측은 “티볼리 신차를 출시해 내수 판매가 증가했고, 원가절감 활동으로 고정비가 축소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면서 “외환 헷지(hedge) 거래 손실 증가로 당기순이익은 악화됐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재윤 기자 (jyju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