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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프리뷰] '무림학교' '화려한 유혹' '육룡이 나르샤'…이방원 "이 나라, 제가 맡으면 잘 못할 것 같습니까"

기사입력 : 2016년02월16일 14:03

최종수정 : 2016년02월16일 14:04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과 정도전 사이에 갈등의 골이 깊어진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캡처>

[뉴스핌=이현경 기자] SBS '육룡이 나르샤'가 조선 건국 후 야욕을 드러내고 있는 이방원의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시청률이 연일 상승중이다. 15일 방송한 '육룡이 나르샤' 39회는 시청률 15.2%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동시에 이는 지난 38회 시청률(14.1%)보다 1.1%P 상승한 수치다. 한편 15일 방송한 MBC '화려한 유혹'은 11.3%,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는 3.4%로 '육룡이 나르샤' 뒤를 따라오고 있다.

이어 16일 방송될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무림학교' '화려한 유혹'의 예고는 다음과 같다. 

◆이방원, 정도전에 선전포고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과 정도전 사이에 갈등의 골이 깊어진다.

16일 방송한 SBS '육룡이 나르샤' 40회에서는 정도전(김명민)이 무명 세력에 대항한다. 이가운데 이방원(유아인)은 정도전이 여진족 주작과 밀약을 했다는 소실을 듣고 시랑감을 감추지 못한다.

새 나라를 함께 세웠지만 뜻이 다른 두 사람은 결국 서로에게 얼굴을 붉힐 일만 남은 것으로 예고됐다.

이방원은 정도전에게 "이 나라, 제가 맡아서 하면 잘 못할 것 같으십니까"라고 소리친다. 이에 정도전은 "대군마마께서 욕심을 버릴 수 있도록 빨리 끝내드리겠습니다"라며 자신의 뜻을 전한다.

'육룡이 나르샤' 40회는 16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무림학교' 홍빈, 이현우 견제

'무림학교' 홍빈이 이현우를 견제하기 시작한다. <사진=KBS 2TV '무림학교' 캡처>

‘무림학교’ 홍빈이 이현우와 서예지의 사이를 질투하며 열패감에 휩싸인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무림학교’ 10회에서는 신현준(황무송 역)이 처음으로 학교의 결계를 푼다.

이날 무송은 무림대회를 열겠다고 얘기하며, 처음으로 학교의 결계를 푼다.

이어 외부인의 출입을 허용하겠다고 선언하고 무림대회를 위해 특별 교수를 초빙할 계획을 세운다.

이 소식을 들은 선아(정유진)는 시우(이현우)에게 “진짜 무림의 1인자라도 뽑으시려나봐. 외부인들까지 참가시킨다는데”라고 말한다.

반면 치앙(홍빈)은 순덕(서예지)에게 “나, 너 포기 안 해”라며 다시 고백을 한다. 하지만 순덕은 끝내 치앙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다. 이후 치앙은 순덕과 시우의 다정한 모습을 보며 열패감에 휩싸인다.

시우는 치앙에게 “너 괜찮은 거야?”라고 묻고, 치앙은 “너 하던 대로 해. 나는 그냥, 내 식대로 해나갈 거야”라며 냉랭한 반응을 보인다.

이어 “무림대회 나올거냐? 나오지 마라. 널 산산히 부숴버릴 작정이다”라며 시우를 견제한다.

한편 ‘무림학교’는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화려한 유혹' 최강희 <사진=MBC>

◆ '화려한 유혹' 최강희, 정진영에게 차갑게 돌아서 "한순간도 사랑한 적 없다"

'화려한 유혹' 39회에서 최강희가 끝내 정진영에게 솔직한 속내를 차갑게 털어놨다.

16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은수(최강희)는 석현(정진영)에게 "난 단 한순간도 당신을 사랑한 적이 없어요!"라고 말한다.

형우(주상욱)는 은수에게 "차라리 잘 됐어. 이 기회에 그 집에서 나와"라고 말하고, 은수는 "양심의 가책도 들지 않았냐"는 석현에게 "이제 서로 속일 필요 없잖아요. 난 단 한순간도 당신을 사랑한 적이 없었어요"라고 말한다.

일주(차예련)은 형우에게 "미안해서 어쩌지. 아버지도 무혁 씨도 다시 다 내편이 됐어. 너한테 남은 건 파멸 뿐이야"라고 말하지만, 형우는 "누가 먼저 파멸할 지 볼까? 미래는 네가 한 짓을 똑똑히 알 테니까"라고 맞선다.

한편, 은수는 미래(갈소원)의 손가락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놀라 "너 손가락 움직인 거니? 미래야! 미래야!"라고 외친다.

'화려한 유혹' 39회는 16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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