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당별 간담회 개최
[뉴스핌=정재윤 기자] 여야가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12일 간담회를 열고 개성공단 전면 중단에 따른 피해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정부가 개성공단 운영 전면 중단을 발표해 철수작업이 시작된 11일 입경한 개성공단 화물차들이 경기도 파주 통일대교를 건너 남측으로 들어오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국회에서 정기섭 개성단기업협회장을 포함한 입주업체 대표들과 면담한다.
면담에는 김 대표를 비롯해 김정훈 정책위의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나경원 위원장과 여당 간사 심윤조 의원 등이 자리한다.
더불어민주당도 오전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에 나선다. 간담회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종걸 원내대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야당 간사인 심재권 의원 등이 참석한다.
국민의당과 정의당도 이날 오전 개성공단 입주기업협회와 만남을 갖는다. 안철수·천정배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는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는 국회에서 각각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자들과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정재윤 기자 (jyju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