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기업협회, 이사회 열어 비대위 구성 등 대책 논의
[뉴스핌=한태희 기자]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 중단을 전격 발표한 가운데 입주기업들이 모인 개성공단기업협회가 긴급 이사회를 연다.
11일 개성공단기업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개성공단 전면 중단에 따른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한다.
전날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를 결정한 만큼 이날 이사회에선 비대위 구성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할 전망이다.
협회는 이사회를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사회 후에는 브리핑 등을 통해 협회 입장을 밝힌다.
한편 북한이 광명성4호를 발사하자 정부는 지난 10일 개성공단 전면 중단을 발표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