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잇단 도발에 따라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키로 한 가운데 11일 주식시장에서 남북경제협력 관련주들이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 개장과 함께 현대상선이 20% 가까이 빠지는 것을 비롯 로만손과 신원도 9~12% 큰폭으로 하락중이다. 그외 일진전기, 광명전기, 제룡산업 등도 2~7% 급락세다.
정부는 전날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개성공단 가동중단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공단 내 남측 인원과 자재, 장비의 철수 절차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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