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아들의 전쟁'에서 남궁민이 연예인 지망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게 됐다. <사진=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리멤버 아들의 전쟁'에서 남궁민이 연예인 지망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게 됐다.
10일 방송한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에서 송하영 강간 사건의 증인이 재판장에서 자신 또한 송하영처럼 당했다고 고백했다.
증인은 "하영이와 같은 일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남규만은 저를 돈으로 매수하려고 했습니다"라고 말하며 남규만에게 앞서 받은 돈봉투를 꺼냈다. 이어 증인은 "이 돈 필요없어. 넌 뭐든 돈이면 다 되는 줄 알아?"라며 남규만에게 제대로 직설을 날렸다.
'리멤버 아들의 전쟁'은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