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아들의 전쟁'에서 유승호가 박성웅의 변호사를 맡을지 고민에 빠졌다. <사진=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리멤버 아들의 전쟁'에서 유승호가 박성웅의 변호사를 맡을지 고민에 빠졌다.
10일 방송한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에서 인아(박민영)가 진우에게 박동호(박성웅)의 이야기를 힘들게 꺼냈다. 그는 "진우야 남규만 재판은 나와 최검사님이 잘 정리해 볼게. 그리고 박동호 재판"이라고 말했다.
이에 진우는 "어쩌다가 박동호 아버지 교통 사고에 우리 아버지 재판이 이번에 박동호재판까지. 왜 자꾸 그 사람이랑 엮이게 되는지 정말 모르겠다. 박동호 재판, 내가 정말 안 하는게 맞는걸까"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인아는 "네가 하루종일 그 사람 때문에 고민하는 거. 그게 무슨 의미 같아. 박동호가 무죄라 생각해서 그래. 그래서 계속 고민하는 거고"라며 "넌 네 아버지처럼 억울하게 누명 쓰는 사람 없어야 한다 생각하잖아. 난 네가 알아서 잘 판단할 거라 믿어"라고 말했다.
한편 '리멤버 아들의 전쟁'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