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오승환 영입은 7년간 6차례 이상 지켜본 결과”. <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세인트루이스, 오승환 영입은 7년간 6차례 이상 지켜본 결과”
[뉴스핌=김용석 기자] 세인트루이스가 오승환의 영입을 위해 7년 동안이나 지켜 본 것으로 드러났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는 7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가 한국 팀 투수로 활약한 26살 오승환을 2009년 3월 지켜봤다”고 전했다. 당시 오승환은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했다.
이어 이 매체는 “세인트루이스의 스카우트 책임자 맷 슬레이터가 오승환을 6차례 이상 지켜봤다. 7년전 오승환은 WBC 일본전에서 부진했지만 이미 영입 대상에 올랐다”고 전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오승환(34)의 메이저리그 적응을 위해 통역사를 붙여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1+1년, 2년 총액 1100만달러에 지난 1월 계약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