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가 살인을 자백한 남자의 사연을 전한다.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
'궁금한 이야기Y' 4년 만에 살인 자백한 한 남자의 사연, 진실은 무엇?
[뉴스핌=이현경 기자] '궁금한 이야기Y'가 살인을 자백한 남자의 사연을 전한다.
5일 방송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2012년 발생한 울산 움막 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자백한 남자의 사연을 전한다.
2014년 6월 한 남자가 자신이 사진을 저질렀다고 고백했다. 울산의 한 움막에서 70대 노인이 괴한에게 살해된 이 사건은 당시 아무런 단서를 찾지 못해 미궁에 빠진 상태였다.
그런데 경찰은 이 남자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남자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충격적인 진술을 했다. 살인을 저지른 것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움막 살인 사건 발생 넉달 전인 2012년 2월, 이웃집 할머니를 먼저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범인이 아니라면 알 수 없는 범행 장소와 수법 등 구체적으로 진술했다.
하지만 사회생활도 잘해왔고 신춘문예에 응모하며 작가를 꿈꾸던 남자가 갑자기 살인 자백을 했다는 것이 의문인 상황이다. 뒤늦게 자신의 살인 자백을 한 남자의 진실은 무엇일까.
한편 이날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35년 동안 아내를 간병해온 할아버지의 일화도 소개된다.
'궁금한 이야기Y' 299회는 5일 오후 8시5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