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판매 물품 아름다운가게 기부…4000여명 참여
[뉴스핌=황세준 기자] 소니코리아는 3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소니코리아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보상판매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수거한 중고 카메라, 이어폰, 헤드폰, 블루투스 스피커 및 의류, 서적 등의 중고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하고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 전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했다.
소니코리아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중고 카메라, 서적, 의류, 생활용품 등의 물품 기증을 독려하는 ‘A7 기부 & 테이크(TAKE)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프로모션 기간 중 약 4000여명의 고객들이 사용하던 물품을 기증하고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시리즈 또는 FE렌즈를 구매했다. 회사측은 현금 캐시백과 추가 사은품 혜택을 제공했다.
소니코리아는 또 지난 해 하반기 3차례에 걸쳐 사용하던 소니 이어폰, 헤드폰, 블루투스 스피커를 반납하고 최신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HRA로 업그레이드 하라 이벤트’도 진행했다.
모리모토 오사무 소니코리아 대표는 “소니는 환경보호과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각 사업부가 유기적으로 연계하며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소니 임직원들뿐 아니라 소니 제품을 사용하시는 고객분들이 함께 참여하였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