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라인쇼핑몰 '티몰'과 O2O 공동 마케팅 실시
[뉴스핌=박예슬 기자]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은 업계 최초로 알리바바 ‘티몰(Tmall)’과 손잡고 'O2O(온·오프라인연계)' 공동 마케팅을 실시, 춘절 한국을 방문하는 '유커(중국 관광객)'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티몰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더페이스샵은 이번 O2O 공동 마케팅을 계기로 한국 방문 시 더페이스샵을 방문하는 중국 고객들과 온라인 상에서 지속적 관계를 유지하고 마케팅을 실시한다.
더페이스샵 매장에 꾸며진 춘절 마케팅 프로모션. <사진=LG생활건강> |
더페이스샵은 명동의 6개 매장을 비롯해 서울의 주요 관광 상권인 홍대, 신촌, 동대문 등 11개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중국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O2O 마케팅을 2월 한달 간 실시한다.
모든 중국인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장 내 QR코드를 스캔해 더페이스샵 티몰 플래그쉽 스토어에 회원 가입을 하면 만원 상당의 더테라피 제품 3종 키트를 추가로 무료 제공한다.
더페이스샵은 향후 중국 고객이 중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더페이스샵 티몰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나갈 계획이다.
김희선 더페이스샵 상무는 “이번 O2O 공동 마케팅은 더페이스샵과 ‘티몰’ 두 회사가 윈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를 계기로 더페이스샵은 오프라인은 물론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모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