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최경주(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피닉스 오픈(총상금 650만 달러)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대회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 스타디움 코스(파71·7266야드)에서 개막한다.
최경주 <사진=AP/뉴시스> |
최경주는 지난 2일 끝난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준우승으로 최경주는 세계랭킹이 334위에서 137위로 뛰어 올랐다.
샷 감이 좋다는 최경주는 이번 대회에서 내친김에 우승까지 바라보고 있다. 문제는 체력. 지난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악천후로 순연돼 5일 경기로 열렸기 때문.
이번 대회에는 김시우(CJ오쇼핑)와 김민휘도 참가한다.
세계랭킹 4위 리키 파울러(미국)와 ‘터줏대감’ 필 미컬슨(미국)이 출전한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