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록 중랑구 축구발전위원장, ‘행복중랑플러스 통장” 3000만원 후원 <사진=중랑구청> |
[뉴스핌=정상호 기자] 서울 중랑구 축구발전위원회 이병록 위원장이 지역 주민을 위한 선행에 동참했다.
이병록 위원장은 지난 1일 서울 중랑구청에 ‘행복중랑플러스 통장’ 후원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이병록 위원장은 “평소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행복중랑플러스 통장’ 프로그램에 공감했다”며 “취약 계층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행복중랑플러스 통장’ 사업은 자활 의지가 높은 최저생계비 200% 이하의 취약 계층 주민이 3년간 매월 10만원씩 적립하면 민간후원금으로 10만원을 추가하는 방법으로 자립을 돕는 것으로 나진구 중랑구청장이 서울시 부시장 재직시 추진했던 사업을 구체화 한 프로그램이다.
한편 LHI 그룹은 국내‧외 부동산 개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병록 회장은 기업 활동의 이윤을 중랑 지역 축구 발전과 유소년 축구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소외 계층이나 독거 노인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도 펼치고 있다.
기탁 행사에 함께 한 (주)LHI 농수산 이정현 대표이사는 “과일, 곡물 등의 수입과 판매를 통해 중랑구에서도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