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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가 역발상 "저렴한 에너지 회사채=안전+짭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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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지급 능력·신용등급 변화엔 주의 필요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25일 오후 2시2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성수 기자] 저유가 사태에도 안전하게  짭잘한 이자를 받는 투자 방법 중 하나로 대형 우량 에너지기업 회사채를 매수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권고가 나왔다.

23일 자 미국 유력 투자매체 배런스 최신호는 콩그레스자산운용의 피터 앤더슨 포트폴리오 매니저를 인용, 대형 원유업체들이 발행한 투자등급 회사채가 주식보다 위험이 낮으면서 높은 쿠폰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코노코필립스 회사채의 만기수익률 별 발행규모를 나타낸 그래프 <출처=모닝스타>
코노코필립스 회사채 종목별 스펙 <출처=모닝스타>

피터 앤더슨 매니저는 코노코필립스(종목코드: COP) 회사채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채는 만기가 2022년 12월이고 신용등급은 A등급이며, 쿠폰수익률과 만기수익률은 각각 2.4%, 4.3%다.

◆ 정크채 가격에 거래되는 'A'급 코노코필립스

코노코필립스 배당률이 8%인 것에 비하면 수익률은 다소 낮지만, 이 채권은 현재 액면가의 89%에 거래되고 있어 한 달 전 96%보다 더 크게 할인(디스카운트)됐다.

앤더슨은 "에너지 업체들 회사채는 (투자 등급인데도) 마치 정크 본드처럼 거래되고 있다"며 "적정가 대비 70~80%에 그쳐 큰 폭 저평가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어 "에너지 업체들의 유가 손익분기점(BEP)을 알 수는 없지만, 배당보다는 채권 쿠폰이 더 안전한 건 확실하다"고 말했다.

배당의 경우 회사 정책에 따라 삭감할 여지가 있지만, 회사채 쿠폰은 한 번이라도 지급을 안 하면 부도(디폴트) 처리되기 때문이다. 일례로 미국 천연가스 생산업체인 체사피크 에너지는 환매부채권 계약을 이행하기 위해 우선주 배당 지급을 보류했다.

◆ 배당보다 우선하는 쿠폰 지급

최근 글로벌 증시와 유가가 동반 급락하는 가운데 에너지 업체들은 디폴트를 면하기 위해 은행 부채와 쿠폰을 우선적으로 상환하고 있다. 그만큼 관련 회사채의 투자 위험이 낮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다만 투자등급 회사채라 해서 100% 안전한 것은 아니며, 해당 기업의 이자상환 여력이나 신용등급 변화 등을 유심히 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자보상배율(interest payment coverage ratio)은 기업이 영업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돈으로 은행 차입금과 회사채 등 이자를 정상적으로 갚을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지표다.

기업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누면 이자보상배율이 산출되며, 이 값이 1보다 낮을 경우 그 기업이 이자를 제대로 지급하지 못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최근 에너지 기업들의 이자보상배율이 낮아지는 추세는 일종의 경고 신호로 볼 수 있다. 마라톤 오일(종목코드: MRO)은 2014년 9월에는 이자보상배율이 24배였으나, 한 해가 지난 후에는 9배로 크게 줄어들었다.

이 기업 회사채는 만기 2022년이고 신용등급 BBB다. 쿠폰수익률은 2.8%며, 만기수익률은 9.4%로 배당률 2.2%를 큰 폭 웃돈다. 이 채권은 액면가의 67%에 거래되는 중이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마라톤 오일 회사채의 신용등급 강등을 고려하고 있다. 이처럼 신용평가사가 채권 등급을 강등할 경우 해당 회사채에 대한 매도 압력이 증가할 수 있다.

마라톤오일 회사채 종목별 스펙 <자료=모닝스타>

다른 주요 에너지기업 헤스(종목코드: HES)는 회사채 만기가 2019년, 신용등급 BBB다. 만기수익률은 6.5%로 배당률 2.61%보다 높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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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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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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